1학년 1반

배그하자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1반입니다! 

배려하는 그대하자
  • 선생님 : 윤희철
  • 학생수 : 남 25명 / 여 0명

Old Yeller(Fred Gipson)/영어(2학기)

이름 최인규 등록일 21.01.18 조회수 31

트래비스는 아버지가 어디 다녀오시는 동안 엄마와 동생을 지키고 돌봐주는 아버지의 역할을 모두 부여받았다그런 트래비스가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처음 보는 못생긴 강아지를 봤다동생인 알리스가 키우자고 해서 키우게 된 것이고울 때 소리치는 것 같아 이름을 옐러로 지었다하지만 키우기로 한 강아지는 말썽을 피우기 시작한다창가에 있는 고기를 훔치기도 하며 골칫거리가 되었지만똑똑하여 사냥에서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그러던 어느날숲에서 트래비스와 알리스는 암컷 곰을 만났다당황한 알리스는 암컷 곰에게 다칠 뻔 했지만그 순간 옐러가 달려와 알리스를 지켜줬고그 후로도 병으로 정신이 나가버린 늑대한테서 엄마와 엘리스라는 친구를 지켜줬지만병이 전염될까 봐 어쩔 수 없이 트래비스는 옐러를 총으로 쏴 죽였다트래비스는 죄책감으로 우울증에 빠져 식사도 잘 하지 않고 웃지도 않았다아버지도 돌아오셔서 무슨 일인지 물었고 위로 해주려했지만 트래비스는 괜찮아지지 않았다그렇게 지내던 와중에옐러의 새끼가 어느날 엄마에게 쫓기면서 입에 빵을 문채로 도망가는 모습이 보였다이 모습이 옐러와 겹쳐보인 트래비스는 우울증에서 빠져나와 새끼와 같이 사냥에 나섰다나는 옐러를 사랑했고 죽이기 싫었지만 엄마와 동생에게 그 죄책감을 안겨주기 싫어 옐러를 직접 죽인 트래비스가 무척 대견했다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친구인 옐러를 지키지 못했던 트래비스의 아픈 마음이 아직도 느껴진다반려견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갖게 해준 감동적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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