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아침 운동이 만드는 작은 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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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6.06.26 | 조회수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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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참 뛰어놀기를 좋아합니다.
1학기 동안 거의 매일 아침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아침이면 운동장에서는 학년별 남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운동장은 아이들의 목소리와 공을 차는 소리로 활기가 가득합니다.
처음에는 ‘아침부터 축구를 하면 하루 종일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1학년 학생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싶어서 새벽 6시 전에 저절로 눈이 떠져요.”
그 말을 들으니 저 역시 중학교 시절 운동을 좋아해 해가 뜨기도 전 친구들과 운동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함께 땀 흘리고, 웃고, 때로는 승부에 아쉬워하던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면 참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운동은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시간이 아니라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풀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시간인 듯합니다. 아침 운동이 집중력과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운동장에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아침 햇살보다 먼저 운동장을 달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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