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다시 찾아오고 싶은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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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6.06.24 | 조회수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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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5년 전, 6년 전에 졸업한 남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졸업 후 처음 오는 학교라며 조금은 어색해했지만, 선생님들을 만나자 반가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먼 곳에서 버스를 타고 와 양손에는 선생님들께 드릴 음료수까지 바리바리 챙겨 왔습니다. 어느새 대학생이 된 모습이 낯설면서도, 여전히 반갑고 정겨웠습니다.
학교생활에서 즐거웠던 순간도 있었고, 힘들고 아쉬웠던 기억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시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선생님”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 한 번쯤 다시 가 보고 싶은 곳, 문득 생각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학교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의미 있는 공간으로 남아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졸업생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와 “선생님, 저 왔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오래오래 기억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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