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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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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13일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21.06.08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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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23장 13절 아이에게 회초리를 아끼지 마라. 매질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14절 따끔하게 처벌해서 바로잡아야 아이가 올바르게 될 것이다. ] 

요즘 같은 시절에는 이런 말씀은 아동학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라는 말처럼 폭력은 말일지라도 상처로 남습니다. 

그러나 잘못을 그냥 넘어가면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감당할 수 없는 죄로 남을 확률이 큽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에서 내쫓는 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학생의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대답은 그들의 부끄러움을 가려주지만 

잘못의 결과로 감당해야 하는 고통과 그럼에도 회복을 약속하시는 은혜를 말했습니다. 

죄는 벌을 하지만 죄인은 바로잡아 올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사랑과 공의가 충돌하는 것처럼 

보여도 둘 다 유효해야 합니다. 대속하시는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켜 주십니다. 

예배를 통해 십자가 사랑을 되새길 주일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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