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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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05.26 | 조회수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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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19장 2절 지식 없는 열심은 위험하고, 조급히 일을 처리하면 그르친다. 3절 자기의 미련 때문에 망하고서도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한다. 4절 부유하면 친구가 많지만, 가난한 사람의 친구는 그를 버린다. ] 서 있는 자리가 다르면 보는 풍경이 다르다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지난밤에 장례식장에 다녀오면서 나 자신에게 들었던 의문이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며 답을 듣습니다. 열심이면 되는 줄 알았지만 올바른 지식이 있어야 했고, 일을 처리하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데 늘 부딪히는 상황에 급급한 생활이었습니다. 내가 결정해서 하고서도 원치 않는 결과에 하나님과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징징거릴 때가 많았습니다. 가난하면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받기에 부유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남에게 보여주는 그럴듯한 삶이기를 원했습니다. 삶과 죽음이 결코 따로가 아닌데 마치 전혀 다른 것처럼 믿고 있던 나를 발견하며 오늘을 후회 없이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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