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18장 1절 이기적인 자는 자기만 생각하고, 남의 도움을 무시한다.  

2절 어리석은 자는 명철에 도무지 관심이 없고, 자기 생각만 떠벌린다. ] 

학생들에게 말씀을 읽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시작한 

청소년 매일 성경 말씀 나눔을 하면서 은혜를 받고 부족한 나를 발견하며 아쉬움도 많습니다. 

반복해서 찌르는 나의 부족하고 불의한 모습이 나아지고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 

괴롭기도 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성경 찬송을 필사하신 것을 따라 하지는 못해도 

이렇게 계속해서 이어가면 성경 전체에 대한 나만의 말씀 나눔을 남길 욕심도 생겼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 생각만 늘어놓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묵상하게 됩니다. 

내 생각만 하면 이기적인 것 맞습니다. 사랑의 빚을 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에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말씀을 붙잡힌 바 되어 

기도한 만큼 능력의 삶을 살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