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13장 20절 지혜로운 자들과 함께 걸으면 지혜롭게 되지만, 어리석은 자들과 

친구가 되면 해만 당한다. ] '누구를 만나는가가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갈수록 공감이 됩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끼리끼리 놉니다.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의 수준이 내 수준인 것을 알기에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붙어보려는 때도 있었지만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질 수 있기에 

이제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잘 되기를 기도하며 힘써 함께 수고하여 

작은 것이라도 이루어 보려고 노력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쓴소리를 안 하고 허물을 덮어주며 이것이 사랑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실 잘 살펴보면 싫은 소리 듣기 싫어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대가 자녀이면 성품을 망치는 것이고 이웃이라면 내가 베푼 호의가 

자기의 권리인 줄 착각합니다. 

나에게 회초리를 대는 까닭을 곁에 있는 사람이 알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