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08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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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03.31 | 조회수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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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2장 4절 아기의 누이가 얼마쯤 떨어진 곳에서 그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 인간은 연약할수록 자신을 보호해 주는 존재가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하는 분리 불안이라는 증세를 보입니다. 아기는 엄마라는 존재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처음에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울며 보채지만 자라면서 보호자라는 존재의 믿음만큼 눈에 보이지 않아도 견딜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차가 많이 다니는 큰길을 지나 한참을 걸어가야 학교에 도착하는 등굣길을 데려다주다가 점점 익숙해져 혼자 등교할 때 잘 가는지 몰래 따라가며 지켜본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솔자는 현장 체험학습에서 개별 행동을 하며 튀는 아이에게 말로는 놓고 가겠다고 겁을 주지만 책임지고 데려와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믿음은 앞이 막막한 상황에도 책임져 주시는 존재에게 온전히 맡기며 내 할 바를 다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불안해하지 않고 담대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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