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09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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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03.31 | 조회수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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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2장 12절 모세는 주변을 살펴서 아무도 없음을 보고 그 이집트 사람을 죽인 뒤에 그 시체를 모래에 파묻었습니다. ] 모세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서 살인을 한 게 아니라 자기와 같은 백성인 히브리 사람을 돕기 위하여 모질게 때리는 이집트 사람을 살해하고 시체까지 숨기는 치밀함을 보이며 죄가 아니라고 확신했지만, 탄로가 나자 도망치게 됩니다. 죄와 벌이라는 소설에서 주인공이 자신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도덕의 선을 넘어서 전쟁영웅처럼 살인을 정당화하려다 실패한 것처럼 모세도 히브리인으로 이집트 왕궁에서 공주의 아들로 살며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믿고 살인을 하며 도덕의 선을 넘었지만, 하나님은 모세를 미디안 광야로 도망쳐 비루한 일상을 살게 하십니다. 나는 꿈으로 자신만만했던 시절을 보내고 이제 주어진 삶의 무게를 버거워하며 하루하루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존재입니다. 주님, 은혜를 베푸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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