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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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03.26 | 조회수 |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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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23장 47절 백부장이 그 일어나는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였습니다. "분명히 이 사람은 의인이었다." ] 요즘 아이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말을 줄여서 사용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이기면 이긴 거고 지면 진 거지 이긴 것도 아닌데 잘 싸웠다고 인정해 준다는 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제 머릿속에 이긴 것이 선이고 지는 것은 악이라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주입된 거 같습니다. 예수 믿으면 복받아 건강하고 부자 되고 사업도 잘되고 만사형통한다고 배웠으니 아프고 망하고 고통과 고난을 겪는다는 것은 저주받은 거라고 믿게 된 거 같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일의 결과를 통해 인정합니다. 우상은 잘 되게 하는 것이지만, 잘못되어도 믿음을 잃지 않을 때 비로소 그 믿음을 인정하며 하나님도 인정합니다. 백부장처럼 나를 지켜보는 이들이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내일은 부활주일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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