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눅 23장 39절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죄수들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을 욕하며 말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 자신과 우리를 구원하여라." 40절 그러나 다른 죄수가 그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너도 같은 벌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예수님을 욕했습니다. (마태복음 27장 44절)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서로 다른 결말을 

보여줍니다. 한 강도는 예수님을 향하여 기세등등하게 네가 그리스도니, 너도 살리고 나도 살리라고

 하지만, 다른 강도는 그를 꾸짖으며 죽음의 순간에 두려워하거나 발악하지 않는 예수님을 인정하고 

자기를 기억해 달라며 주님께 고백합니다. 나는 주님의 제자 시몬이 아니라 구레네 출신 시몬처럼 

예수님의 십자가에 붙잡혀 골고다로 향하지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입으로만 고백하고 

삶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네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성금요일입니다. 

주님과 끝까지 함께하는 복된 인생을 살게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