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29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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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03.26 | 조회수 |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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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22장 42절 "아버지, 만일 아버지의 뜻이라면 제게서 이 잔을 없애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 선물은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게 아니라 받고 싶은 것을 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선물을 잘 못합니다. 주고도 뒷소리를 듣기에 명확하게 뭘 해달라고 하면 할 수 있으면 해주고 아니면 슬프지만 모른체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은 겟세마네(감람산의 올리브기름을 짜는 곳)에서 땀을 핏방울처럼 쥐어짜며 기도하시며 순종을 알려 주십니다. 내가 바라는 것을 달라고 기도하는 나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묻고 그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기도를 언제쯤이면 할 수 있을까요? 고난주간 의미 있게 보내려고 짧게 성경 필사를 시작하지만 하나님의 뜻(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기도를 이어가며 범사에 감사하는)을 이루어가는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요. 샬롬~~
빛이 없는 이 땅 가운데서, 우리는 세상의 악한 것들과, 많은 유혹 가운데서 살아갑니다. 또 많은 시험에 빠지기도 하죠.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왜 잠을 자고 있느냐? 일어나라. 그리고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여라" 예수님의 말씀처럼 저희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때에 찾아오는 시험을 대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또 기도함으로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 가운데서 기도를 하시면서도, 자신의 뜻보다는 주님의 뜻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기도는 과연 주님의 뜻을 위한, 주님을 위한 기도였는지, 나의 평안과 나의 풍요로움을 위한 기도는 아니었는지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셨고, 또 기도한 대로 행동하셨습니다. 기도의 자리가 치열할수록 순종의 자리는 수월합니다. 이것을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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