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06일 아침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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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18.04.06 | 조회수 | 158 |
4월 6일 금요일 아침기도회 마태복음 7장 1절~5절 오늘 말씀에 보면 먼저 자기의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었을 때 비로소 밝히 보고 형제의 티를 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남의 잘못을 보기 전에 자신을 되돌아보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잘못에는 관대하면서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남을 보기 전 먼저 나를 생각하고 나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을 만나고 겪는 과정에서 그 사람의 많을 것들을 보지만 그 중에서 단점이 가장 커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그렇게 행동한 적이 없는지, 혹시 나는 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또 비판 받거나 헤아림을 받고 싶지 않다면 비판하지 말고 헤아리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는 것만 좋아하고 자신은 훈계 받기 싫어한다는 것은 모순적인 일입니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 또한 듣고 싶지 않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저는 제 판단대로 남을 정죄할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생활을 하며 하지 않아야겠다고 정해놓은 것들을 남들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것이 옳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판단은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것이니 내 마음대로 남을 정죄하거나 미워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8장 3절부터 9절 말씀처럼 우리 중 다른 누군가에게 돌을 던질 사람, 즉 남에게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죄에는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다 똑같은 죄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먼저 주님 앞에 거룩한 사람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나의 죄로 말미암아 저 사람을 판단하지 않게 해달라고 내가 먼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로 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 한 주를 돌아보며 지은 죄들을 주님께 고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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