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19일 아침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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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18.03.19 | 조회수 | 189 |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아침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먼저 다 같이 내 안에 사는 이 찬양하시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골로새서 1장 19~20절 말씀입니다.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아멘) 오늘은 사순절이 시작된 후 한 달하고도 며칠이 더 지난 시점에 있는데요,
사순절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사순절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사순절 기간은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이 40이라는 숫자를 고난의 상징으로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노아 홍수 때 밤낮 40일간 비가 내렸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거친 광야에서 생활했으며,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사순절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회개와 기도를 하고 금식이나 특별기도, 미디어 금식 등과 같은 경건의 생활을 통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또, 그 분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분들도 있는가하면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그렇다고해서 무작정 금식을 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그냥 여러분과 저의 모습을 되돌아봤으면 합니다. 잠시 저의 이야기하자면 지난 영성 수련회 기간 동안에 기도하고 신나게 찬양도 부르고 했지만 정작 삶의 자리에 돌아왔을 때는 이전과 똑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주님의 일이 우선이 아닌 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일들을 어느 순간 제일 우선으로 두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무슨 일을 먼저 맞는 것인지에 대한 구분이 점점 더 사라졌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 주님께 다시 내가 어떠한 주님을 일을 해야 하냐고 어떤 일을 우선으로 두어야하냐고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시간이 끝나더라도 한 번씩은 각자의 마음속에 누가 최고로 자리 잡고 있고, 어떤 일을 우선시 하는지 한 번씩 생각해보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다 같이 내 안에 사는 이 찬양하시고 기도하시다가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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