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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이들을 기억하며
작성자 이무흔 등록일 18.04.13 조회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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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오면 마음 한 켠에 무거움이 다가온다. 이제는 별이 되었으리라는 믿음으로 애써 그 아픔을 지우려고 하나 지워지지가 않는다. 푸른꿈 아이들이 나름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수업 시간을 내어 연극을 준비하고 미술시간에는 직소와 드릴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기적을 바라는 고래 한 마리와 세월호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 어떤 이는 스스로를 386세대, 또 어떤 이는 스스로를 N포세대 라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를 세월호 세대라고 한다. ‘나라다운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청소년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 “ 애들아~~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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