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등학교 18회 졸업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오후 5시 전주엔타워컨벤션 4층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회 졸업생과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김태수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신효균 추진위원장(전북도민일보 사장), 전광철 집행위원장(현 회장), 손두선 총무, 정용환 재무, 강명석 재경회장, 이석재 재군산 회장, 김석 졸업30주년 추진위원장,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을 지낸 이덕춘 소장, 전국공무원노조총연맹 김찬균 전 위원장 등의 졸업생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조희민 총동문회장 등 총동문회 임원진,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인수 전국거점국립대명예교수 연합회장, 이장훈 전주영생고 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들간 추억을 회상하며 우의를 다졌다.
신효균 추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베이비붐 세대로서 진학과 취업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오늘에 이른 동기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60주년, 70주년, 80주년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회포를 나누자”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