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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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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영생고, 수원 매탄고 2-1 꺾고 U-17 유스 챔피언십 ‘첫 우승’
작성자 전주영생고 등록일 23.08.11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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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강예진기자] 전북현대 U-17(영생고)가 대회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북은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그라운드.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고등부 U-17 결승전에서 수원삼성 U-17(매탄고)를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첫 우승 트로피이자 이 대회 최고 성적이다. 2015년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개최된 후 트로피와는 연이 멀었던 전북이지만, 지난 2017년과 2018년 우승을 차지했던 ‘강호’ 수원을 꺾은 것이다.

전반 초반 주도권은 매탄고 차지였다. 짧은 패스 플레이로 전북 골대를 노렸다. 다만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했다.

그사이 전북이 기세를 올렸다. 전반 16분 서정혁의 프리킥에 이은 김수형의 헤더는 수원 이경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20분에는 권연우가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등 슛 찬스를 늘려갔다. 


공세를 펼치던 전북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4분 진태호가 아크 뷰근에서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8분 박승수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 패스를 찌르는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전북의 수비는 단단했다. 한 발 앞서 패스를 차단하는 등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수비 집중력이 높았다. 위기를 넘긴 전북이 전반 추가 시간 한 골 더 달아났다. 박현민의 침투 패스를 한석진이 박스 안에서 받았고, 흘려준 볼을 최강민이 마무리했다.

수원은 후반 11분 만회골을 넣었다. 전북 진주호 골키퍼가 펀칭한 세컨볼을 잡아 다시금 플레이를 만들어갔다. 윤희서~이현서로 이어지는 패스를 받은 곽성훈이 골망을 흔들었다.

추격을 허용한 전북은 슈퍼 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19분 이현서의 슛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방했다. 수원은 26분 김동연의 슛이 옆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지만, 전북이 리드를 지키면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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