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영생고등학교 사제동행 인성캠프 

  지난 10월 19일(토), 전주영생고등학교는 전라북도 순창군 용궐산 일대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인성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과 교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흡연이나 학교 부적응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해 교사와 학생회 간부들이 멘토로서 역할을 하며,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캠프 주요 활동

  캠프에는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과 인성인권교육부 교사들이 함께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용궐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교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행은 단순한 신체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교사들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었습니다.

  멘토-멘티 관계를 맺은 학생들과 교사들은 산행 중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관계는 캠프 이후에도 지속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꾸준히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번 사제동행 인성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일탈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더욱 두터워짐에 따라, 전주영생고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부적응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흡연이나 학교 부적응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