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이 | 15.05.16 조회:773
- 혁신+학교와 함께하는 군산교육지원청 수업컨설팅 역량강화 워크숍
-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오는 15일 상관리조트(완주군)에서 혁신+학교인 회현중학교와 관내 일반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수업컨설팅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군산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의 가르침중심에서 학생의 배움중심 수업으로 수업방법을 전환하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을 계속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군산수업동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군산수업동행은 초등교사 92명, 중등교사 70명이 멘토와 멘티로 팀을 이루어 1년간 서로의 수업을 공개하며 협의하는 과정을 진행하면서,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사안 및 수업관련 고민을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 관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갖고 수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혁신+학교인 회현중학교에서는 군산수업동행 및 관내 희망교사들에게 학생활동 중심 수업, 학생중심 수업관찰, 학생중심 협의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1학기 동안 4차례 수업 및 협의회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2차례 수업이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6월 3일과 24일 2차례 더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혁신+학교인 회현중학교의 수업 및 협의회 과정을 지켜본 관내 교사들은 그동안 교사가 어떻게 수업을 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수업컨설팅을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를 중심에 두고 수업을 보는 방식에 새로운 충격을 받았으며, “학생을 중심에 놓고 이야기 하는 교사들이 늘어갈수록 학교는 즐겁고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원태는 “혁신+학교인 회현중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교사들이 학생배움 중심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함께 만드는 우리학교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