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우리 전북맹아학교 쇼다운팀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자신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우리학교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우리학교에서는 졸업생인 허은정, 오숙영, 김성민 선수와 함께 재학생인 이석호 학생이 이번 쇼다운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각 선수들은 그동안의 꾸준한 훈련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졸업생들과 재학생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룬 이번 참여는 서로에게 큰 자극이 되고 영감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정신으로 경기에 임한 우리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졸업생들과 재학생이 함께 출전함으로써 후배들에게는 큰 자극이 되었고, 선배들은 더욱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전북맹아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욱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