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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본연의 향기를 찾아
작성자 이수빈 등록일 09.05.29 조회수 367
지난 5월 16일, 책 읽기 본부가 주관하는 2009 전주대학교 총장기 고교 독서 골든벨 대회가 전주대학교 순영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전북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세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5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본교에서는 1학년 김다연, 김유경, 김경민 학우와 도우미 역 최영인 학우가 한팀을 이루었으며 2학년 김다영, 소리나, 한서울 학우와 도우미 역 이수빈 학우가 한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 앞서 전주대 이남식 총장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책을 친근한 존재로 여기며 이 자리가 단지 독서 퀴즈대회가 아닌 하나의 축제로 여기라고 말씀하셨다. 실생활의 독서 습관을 강조하셨으며 이 자리를 통해 인생의 아름다운 꿈을 이루고 가길 바란다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갖가지 이벤트와 진행자 선생님의 말솜씨로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내었으며 탈락한 후에도 찡그리는 표정 없이 다음 패자부활전을 기다렸다.

이번 대회는 지식의 보고라 불리는 책을 한 장이나마 더 넘겨보고 그 책장의 의미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학우들에게 이번 대회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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