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무의 나이
좋아요:0
작성자 정한상 등록일 24.11.11 조회수 13

나무의 나이

 

        송창우

 

 

나무는 키가 커도

우쭐대지 않아요

 

나무는 몸무게가 불어도

휘청대지 않아요

 

나무는 뿌리가 깊어도

드러내지 않아요

 

나무는 세월이 흘러도

나이를 쌓아두지 않아요

 

나무는 나이 먹는 테를

드러내지 않아요


이전글 섬진강에서
다음글 마음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