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느티나무 |
좋아요:0 | ||||
---|---|---|---|---|---|
작성자 | 정한상 | 등록일 | 24.04.30 | 조회수 | 14 |
<맛있는 동시 배달>
내소사 느티나무
배귀선
천 년도 넘은 느티나무에 둥지가 생겼다
줄자도 없고 못도 없는데 어떻게 지었을까?
밤이면 달빛이 찾아오고 피리새도 세들어 사는
할아버지 등짝 같은 고목에 손님처럼 봄이 오면
누구를 기다리는지 정류장 쪽으로 싹이 먼저 돋는다 정류장 쪽 가지가 더 길다 |
이전글 | 바람의 빛깔 |
---|---|
다음글 | 너는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