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에서 오는 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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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한상 | 등록일 | 25.03.11 | 조회수 | 4 |
‘진심에서 오는 배려’ 어느 마을에서 야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그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로 한 지휘자는 형편이 좋지 않아 전부터 입어오던 낡은 예복을 입고 지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가 열심히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서인지 낡은 예복이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때는 예복을 입어야 하지만 지휘자는 한 곡이 끝나자마자 낡아서 찢어진 예복을 벗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셔츠 차림으로 지휘하는 그를 향해 관객들은 수군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휘자는 주위가 소란해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최선을 다해 지휘했습니다. 그때 관객석 맨 앞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조용히 일어나더니 자기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고, 셔츠 차림으로 다시 앉았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관객들은 정적이 흐른 듯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둘 겉옷을 벗고, 셔츠 차림으로 오케스트라를 관람했습니다. 사랑하는 부안남초 어린이 여러분! 세상에 허물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누구에게나 결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상대의 약점이나 허물을 봤을 때 비난할 것이 아니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감싸주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 그것은 진심에서 오는 배려다. ? 메난드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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