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이 열악했던 장수군에 전당을 펼친 지 어언 40여 년의 세월이 지나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농촌 현실에 부합한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여 '백화고등학교'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면서 우리 백화 가족들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마음을 가져봅니다.

우리 백화 교직원들은
항상 학생 곁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보살피며 교육전문가로서 학생교육에 전념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경받아 교육의 보람을 가지는 교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백화 학부모님들은
학교 교육을 신뢰하고 학교 교육에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백화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거리낌과 부족함이 없도록 날마다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생활하기를 부탁합니다.

그리하여 장수 교육의 선도학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교육터전으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항상 교장실을 개방하여 모든 분들의 상담이나 조언을 겸손한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