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
종합 잡지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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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서연 | 등록일 | 19.11.14 | 조회수 | 80 |
사람들의 댓글 문화를 돌아보며 물질문화의 변화 속도를 비물질문화가 따라가기는 어렵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기술은 발전하고,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댓글을 달 수 있지만 우리들의 인터넷 예절은 처음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와 별다를 바 없다. 또한 각 기사의 댓글 작성자 층이 한쪽으로 치우쳐 다른 의견을 가진 댓글을 달면 욕먹기 십상이다. 의견을 공유하는 댓글 창이 혐오와 편견으로 얼룩진 공격의 창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의 의식 개선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으며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포털 사이트의 댓글 폐지는 바람직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