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교육과정 듣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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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완산고 | 등록일 | 21.04.14 | 조회수 | 207 |
-미개설 선택과목 수강 원한다면 '공동교육과정(교육과정 클러스터)' 이용 가능 -클러스터 수강, '학업역량' 평가 높이는 장치 되기도 -과목 수강 기회 없어도 좌절은 금물, '노력과 성장' 보여주자 미개설 선택과목 수강 원한다면 '교육과정 클러스터' 이용 가능 학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학생이 교육과정에 제시된 선택과목을 개설해 달라고 요청할 경우 해당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 만약 학생이 학교에 개설하지 않은 선택과목을 배우기 원한다면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란 학생들이 다른 학교에 개설된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말한다. 클러스터 강좌는 학생당 연간 최대 2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월~금요일 오후 또는 주말을 활용해 실시한다. 과목 수강 기회 없어도 좌절은 금물, '노력과 성장' 보여주자 일부 학교에서는 선택과목 개설을 요청하는 학생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행사해 포기하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 어떤 지역은 교육과정 클러스터마저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원하는 과목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는 학생도 있다. 그렇다고 좌절해선 안 된다. 이런 경우 대학은 학생이 처한 환경 요건을 감안해 학생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환경 여건으로 인해 전공 관련성이 높은 특정 과목을 수강하지 못했다면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대학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이 같은 제약 속에서 학생이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학생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거기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으며 어떤 성장을 이뤘는가 하는 점이다. 다음 내용에 주목해 보자. 서울대학교가 공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의 합격생 인터뷰 중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합격생이 말한다! 서울대 학종 합격을 위해 필요한 활동 1. 고교 생활 중 현실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과목을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기 2.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독서,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한 기록의 생활화 3. 국어, 영어, 수학 등 모든 학문의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 기본 교과 학습에 충실하기 4. 신문 사설 등을 읽고 해당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및 논점을 정리하고 표현하기 5. K-MOOC, TED 등 인터넷 영상 매체를 통해 자신의 흥미에 맞는 학습을 시도하기 6. 교과 학습 속에서만 배움을 시도하지 말고 주체적으로 필요한 공부를 찾아서 하기 7. 피어 튜터링(Peer Tutoring)을 통해 가르치며 공부하기 *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개정판), 서울대학교 앞에서 보듯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입시에서 과목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자신의 진로 목표와 학업 탐구를 구체화시켜 왔으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대학은 단순히 전공 관련 심화과목 이수 여부로 학생들을 평가하지 않는다.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 및 환경 여건을 파악해 해당 학생이 입학 후 충분히 전공을 학습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전공적합성과 관련한 학업태도 및 탐구활동 등의 과정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야 한다. 전공 관련 선택과목을 반드시 수강하되, 개설 과목이 없어 수강이 어렵다면 앞에서 서울대 합격생이 말한 활동 중심으로 학습을 해나가자. 그리고 자신의 활동이 생기부에 자세히 기록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소통해 가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출처 : 박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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