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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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4.10.08 | 조회수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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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 1장 1절 예전에는 예루살렘에 그렇게 사람이 많더니 이제는 쓸쓸한 성으로 변했구나. 2절 예루살렘이 밤에 목놓아 우니,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른다. 아무도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다. 사랑하던 사람들도 다 가고 없으며, 친구들은 다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다. 7절 예루살렘이 고통을 당하며 떠도는 중에 지난날 있었던 모든 소중한 일을 떠올린다. 백성이 원수의 손에 붙잡혀도 돕는 사람이 없고, 적이 그의 망하는 모습을 보고 비웃는다. 8절 예루살렘이 무서운 죄를 지어 더러운 몸이 되었다. 그를 떠받들던 사람들도 그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업신여기니, 예루살렘 자신도 탄식하며 몸을 뒤로 돌린다. 11절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이 먹을 것을 찾아 탄식하고 목숨을 잇기 위해 소중한 것을 팔아 먹을 것을 산다. ] 떨어지는 나뭇잎을 안타까워하지 말자. 살아남으려고 나무는 잎을 떨군다. 단풍이라면 멋지겠지만 대부분은 초라하고 쓸쓸한 모습이기에 시인의 영혼이 아니면 먹고살기에 바쁘다.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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