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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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3.11.02 | 조회수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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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기 7장 1절 "세상살이가 정말이지 쉽지 않아. 날마다 힘든 일을 해야 하지 않는가. 2절 인생이란 하루 해가 지길 바라는 종 같고, 일당 받기를 기대하는 품꾼과도 같지. 4절 자리에 누울 때면 '언제 일어나야 하지?' 하고 생각하네. 밤은 왜 그리 긴지. 난 새벽녘까지 이리저리 뒤척거리네. 16절 사는 것도 싫고, 나는 영원히 살지도 아니할 것입니다. 내 날들은 한 숨 호흡이오니 내버려 두소서. 17절 사람이 뭐 대단하다고 그렇게 소중히 여기십니까? 18절 아침마다 살피시고, 순간마다 시험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9절 왜 내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침 삼킬 틈도 주지 않으십니까? 20절 사람을 감시하시는 주님! 내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왜 나를 표적으로 삼으십니까? 내가 당신께 무슨 짐이라도 되는 것입니까? ] 표적이 되어 온갖 눈총을 받아 숨 쉴 틈도 없이 짓눌린 욥은 차라리 죽어 이 순간이 끝나길 바랍니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살며 믿고 행한 대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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