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하 15장 19절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는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려 하느냐? 돌아가서 압삽롬 왕과 함께 있어라. 그대는 이방 사람이고, 이곳은 그대의 

고향 땅이 아니다. 20절 그대가 나와 함께 있던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데, 지금 와서 그대가 

우리와 함께 다른 곳으로 가게 할 수야 없지 않은가? 더구나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른다. 

돌아가거라. 그대의 형제들도 함께 데리고 가거라. 여호와의 은혜와 사랑이 그대와 함께 

있기를 빈다." 21절 그러나 잇대가 왕에게 말했습니다. "살아 계신 여호와와 왕께 맹세하지만, 

저는 왕과 함께 있겠습니다." 22절 다윗이 잇대에게 말했습니다. "정 그렇다면 앞서서 가거라." 

그리하여 가드 사람 잇대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들의 자녀들도 왕의 곁을 지나갔습니다. ] 

블레셋 땅 가드에서부터 다윗을 따랐던 육백 명을 대표하는 잇대에게 다윗 왕은 네 갈 길을 

가라 합니다. 부담스러운 다윗을 통해 잇대의 믿음을 재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