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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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11.28 | 조회수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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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 15장 18절 삼손이 매우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나는 여호와의 종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저에게 이렇게 큰 승리를 주셨는데, 제가 이제 목말라 죽어야 합니까? 할례받지 않은 백성에게 사로잡혀야 합니까?" 19절 그때, 하나님은 레히 땅의 한 곳에 구멍을 내시고 물을 주셨습니다. 삼손은 그 물을 마시고 다시 기운을 차렸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그 샘의 이름을 엔학고레라고 지었습니다. 그 샘은 지금까지도 레히에 있습니다. ] 천 명의 블레셋 사람들을 나귀 턱뼈 하나로 쳐 죽인 삼손도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하고 죽겠다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죽을 지경이 되니 삼손은 자신이 여호와의 종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이 승리가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함께 어울려 술 먹고 친구한 블레셋 사람들과 자신이 구별되는 존재라는 것도 깨닫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는 12월 첫날입니다. 부르짖는 자의 샘 엔학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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