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서 65장 23절 사람들이 헛되이 수고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낳은 자녀가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내 백성과 그들의 자녀가 모두 나 여호와가 주는 복을 받을 것이다. 24절 그들이 

부르기도 전에 내가 대답하겠고, 그들이 미처 말을 마치기도 전에 내가 들어 주겠다. ] 

광복절 아침, 오래간만에 태극기를 꺼내 대문 앞에 달아 봅니다. 

해방의 기쁨을 맛본 부모님 세대의 감정을 알지 못하기에 잠시 상상만 해봅니다. 

내가 지은 집에서 쫓겨내고 다른 사람이 사는 경험을 하고, 농사지은 사람보다 그 열매는 

땀 흘리지 않은 다른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가고 겨우 목구멍에 풀칠하는 경험을 한다면, 

이런 세상은 망해 버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길 소원할 겁니다. 

헛된 수고, 안타까운 죽음이 사라지고 창조주가 주시는 복으로 충만한 세상이 될 거라고 

약속하십니다. 모여 예배하는 주일 아침에 우리가 원하고 바라고 기도하기 전에 

이미 약속하시고 이루고 계십니다.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