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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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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7일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21.07.11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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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서 43장 4절 너희가 내게는 소중하므로, 다른 사람들의 목숨과 너희를 바꾸어 

그들로 너희 대신 죽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므로, 너희가 또한 영화롭게 될 것이다. ] 

등가교환의 법칙처럼 눈에는 눈으로 목숨에는 목숨으로 같은 값을 치르면 된다고 말하지만 

이건 단순 계산이고 사실 누구도 누구의 목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십자가의 대속을 믿으면서  그게 가능하다고 쉽게 생각하였습니다. 

건전지를 교체하고 휴대폰을 바꾸듯 말입니다. 대상을 사물화하면 가능하지만, 

인격화하면 애착이 생겨 물건이라 할지라도 버리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소중하다는 것은 결코 방치할 수 없고 꾸미고 다듬어 빛나게 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것이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시계보다는 시간이, 침대보다는 꿀잠이, 

집보다는 가정이 소중하다고 말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들에 더 가치를 부여하며 

사랑하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지는 그것으로 영화롭길 바라는 

그것이 우상숭배라 하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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