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9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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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06.30 | 조회수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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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고보서 4장 14절 하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안개와 같아서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17절 사람이 선한 일을 행할 줄 알면서도 행치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 석 달 가는 장마 없다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사방이 축축한 게 몸이 무겁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에는 앞을 분간하기 힘들지만 해가 뜨면 언제 그랬나 싶게 사라져 버립니다. 인생의 짧고 덧없음을 알려주며 생명 주신 주님 앞에서 선을 행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로 선을 행할 수도 가만히 있을 수도 있지만, 가만히 있는 것이 죄라 하십니다. 나는 요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잠자듯 누워 있다가 때 되면 맛있는 것이나 먹었으면 합니다. 내 욕심으로 그러면 눈치가 보이니 쉼이 필요한 이와 함께 쉬며 먹고 힘을 내고 싶습니다. 로뎀나무 아래 천사가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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