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5장 9절 이 백성에게 더 힘든 일을 시켜라. 일하느라고 바빠서 모세의 거짓말을 귀담아들을 

틈이 없게 만들어라. ] 하나님의 뜻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파라오에게 

요청하자 파라오는 일하기 싫어서 거짓말한다며 더 힘들게 일을 시킵니다. 

노동 환경이 나빠지고 심하게 짐을 지우니 작업반장을 맡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와 아론을 

만나자 당신들 때문에 파라오에게 미움을 받는다며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심판하기 바란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 해서 건강하고 출세하고 부자 되고 성공할 줄 알았는데 기도해라, 

성경 읽어라, 예배에 나와라, 헌금해라, 봉사해라, 전도해라,  뭘 자꾸 하라고 해서 힘든데 

아프고, 손해 보고, 욕먹고, 갑갑한 게 영 아니다."라는 말을 들은 게 생각납니다. 

적당히 예수 믿고 교회와 세상에서 여유롭게 살기 원하는 나는 

의심이 두 가지 입장을 갖는 것이라는 주일 설교를 기억하며 용기 내어 도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