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09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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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주 | 등록일 | 21.03.03 | 조회수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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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59편 12절 그들은 입으로 죄를 짓습니다. 그들은 말로 죄를 짓습니다. 그들이 으스대다가 스스로 잡히게 해주소서. 그들은 저주와 거짓말을 내뱉습니다. ] 말쟁이가 사라지면 다툼이 멈춥니다.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중간에 전하는 관이 오래되고 상하여 사람들은 수돗물을 그냥 먹지 않습니다. 중간에 전달하는 통로에 문제가 생기면 본래의 의미는 찾아보기 힘들지요. 모르는 원수는 지나가면 잊을 수 있지만, 내 사정을 아는 사람이 원수가 되면 견딜 수 없고 너도 꼭 당해봤으면 좋겠다며 하늘을 향해 간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권선징악이 실현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세상이 흘러가니 미칠 것 같다고 합니다. 내가 그런 처지에 놓이지 않고 당해 보지 않았으니 그 억울함을 알 수가 없지만 그런 일을 당한 사람의 소식을 전하면서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랴'라며 말을 보태는 사람은 되지 않겠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는 우리가 되게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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