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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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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4일 아침기도회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19.03.04 조회수 317

새학기가 시작되는 201934일 월요일 아침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먼저 '아바 아버지' 찬양드리시겠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과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마가복음 1436절에서 38절 말씀입니다.

말씀 읽어드리겠습니다.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아멘

 

어느새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에 접어들고 새 시작을 하는 3월달이 되었습니다.

긴 방학이 끝나고 찾아온 새 학기, 우리에게 남은 것은 잘 적응해 남은 시간을 즐겁게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꼭 필요한 것이 하나님께 구하고 도움을 청하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걱정과 불안이 앞서면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우선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주님 뜻대로 하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연약하고 시험에 쉽게 걸려드는 우리이기에 늘 기도로 깨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어떤 것도 하실 수 있기에 주님에게 나를 맡기고 주님 일을 하기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열심을 다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세인고에 부르신 것은 모두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우리는 세인고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기도하고 생각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학기를 정결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세인고에 들어오던 날을 생각해봅니다.

제가 세인고에 막 들어왔을 때의 기도제목은 1학년 한 해를 무사히 세인고에서 보내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꿈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저의 기도제목을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작년 한 해를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무사히 버텨냈고,

저의 꿈을 정하는 단계에 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저의 기도제목은 역시나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이제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노력하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볼 수 없었던 끈기와 인내를 올해는 주님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저 또한 늘 기도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올 한 해 주님이 나를 통해 이루실 일이 무엇인지 기도로 묻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다시 한 번 '아바 아버지' 찬양 드리시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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