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8일 월요일 저녁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찬양: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네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 14장 10절부터 12절 말씀입니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다 하니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 85세의 갈렙은 큰 아낙 사람과 견고한 성이 있어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헤브론 땅을 자원하여 분배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가, 헤브론 땅을 쳐서 점령하여 기업으로 삼습니다. 말씀에 나온 갈렙처럼 믿음이 있으면 나이나 환경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삶의 자리에서 나 스스로 힘으로 하려다가 지쳐, 결국 환경을 탓하고는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의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주님께 구하는 것도 오직 내 욕심과 편안을 위해서, 지금의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도할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환경이 좋지 않고 상황이 어려워서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믿음 없이 살아갔던 하루하루를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그 어떤 크고 견고한 문제라도 승리를 주신다는 것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 시간 다 같이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찬양하고 기도하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기도의 자리로 인도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큰 아낙 사람과 견고한 성이 있어도 나아가길 주저하지 않는 갈렙의 모습을 본받아,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의 모든 것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지금까지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혼자 힘으로 하려다가 결국 환경 탓만 하여 믿음 없는 행동들을 해왔습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용서해 주시고, 나의 욕심과 편안보다는 주님의 뜻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