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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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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3일 아침기도회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18.09.03 조회수 131

201893일 월요일 아침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찬양 하시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빌립보서 46~7절 말씀입니다.

 

6.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멘)

 

오늘 이 말씀은 제가 평소에도 외우고 다니던 말씀중에 한 구절인데요.

 

오늘은 이 말씀을 가지고 제가 지난 한 주간 받았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양일간에 걸쳐서 영성수련회가 있었습니다.

 

2일동안 저는 정말 제 밑바닥까지 다 하나님께 깨어졌습니다.

 

저는 목회자 자녀라는 그런 타이틀이나 말들에 남들보다는 조금 더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영성수련회를 통해서 느낀 것은 아직까지도 제가 목회자 자녀라는 그 말에 대해 많이 불편해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도할 때 니가 뭔데 목회자 자녀라는 타이틀을 싫어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면서 그 아팠던 마음들을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만져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요즘 갖고 있던 기도제목인 준비된 예배자가 되게 해주세요를 한 권의 책을 통하여 무작정 준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하지 않던 제게 준비하는 예배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제목을 바꾸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주간에 걱정하고 있었던 문제들이 있었는데 아는 분의 사진 한 장을 통해서 오늘 이 본문 말씀을 제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한 번 더 제게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라고 해주셨습니다.

 

지난 한 주간 저는 생각보다 여러 모습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지금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가 있나요? 주님께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이시간 아니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가시는 그 순간순간 속에서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 저뿐만이 아닌 여러분께도 나타나셔서 여러분의 믿음도 저의 믿음도 조금씩 조금씩 두터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다같이 찬양드리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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