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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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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아침기도회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18.05.02 조회수 155

2018430일 월요일 아침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먼저 다 같이 예수 나의 치료자 찬양하시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애가 355~66절 말씀입니다.

 

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59.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60.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61.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 나이다.

 

63.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64.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65.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아멘)

 

 

 

오늘 예레미야 애가의 말씀은 사전적으로 바빌로니아가 예루살렘의 성전을 불태우고, 도시를 약탈하고, 많은 백성들을 잡아가고 난 이후, 예루살렘 멸망 직후에 쓰여졌다고 합니다.

 

힘듦과 고난과 상처가 깊게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던 그 때에 쓰여진 것인데요.

 

저는 오늘 이 자리에 나아오신 여러분께 이렇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힘들거나 아플 때 오늘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한 번이라도 간절히 부르짖어보셨냐고 말입니다.

 

요즘 제 주변에도 성적 문제로, 인간관계 문제로, 그 외에도 여러 걱정과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 가운데에는 기도회에 나아와서 기도를 하면서 이겨내려는 친구도 있었고, 그냥 단지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해결하려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그 방법에 대해서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단정 짓고 싶진 않습니다.

 

그 것은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니까요.

 

이 자리에 나아오신 분들 가운데에도 분명히 힘들고 아픈 것이 있어서 기도하면서 이겨내려 오신 분도 있고, 힘들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기도회에라도 가보자하신 분도 있고, 여러 이유로 나아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꼭 무언가가 힘들어서가 아닌 감사하러 나아오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자리에 나아오신 여러분께 만큼은 이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 때가 지금이든 아니든 힘들 땐 기도 한 번만 해보시라고, 한 번만이라도 정말 간절히 부르짖어보시라고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시고 아플 때 치유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힘든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아픈 것을 치유해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시기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 나의 치료자 찬양하시고 기도하시다가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마침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이 기도회 자리에 나아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예레미야 애가서가 쓰여진 때가 힘든 시기였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힘듦이 찾아올 때에 주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시고 그 때에 더욱 주님을 찾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이 자리에 나아온 각 사람 사람을 기억하여 주시고 늘 복 내려주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앞길을 비춰주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 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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