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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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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11일 아침기도회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18.04.11 조회수 149

0411일 아침 기도회

 

 

찬양: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번주 411일 수요채플 말씀의 제목은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라 하십니다.’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사도행전 432절부터 35절 까지의 말씀인데요. 채플을 드리기전에 이시간 본문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삶의 필요을 따라 나누어 줌이라.

 

이 본문의 말씀에서는 초대 교회 사람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초대 교회에 성도들은 서로 자신들이 먹을 음식과 물건들을 통용하고 나누며 그 가운데에서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습니다. 32절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이 나오는데요. 중요한 것은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라는 부분이 아니라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라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한마음이 될 수가 없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예배의 모습과 은혜는 다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마음이 될 때에는 내가 가진 모든 것들중 어느것이라도 자신의 것이라고 하지 않고 주님의 것임을 인정할 때, 그 때에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옆에 있는 친구에게 기꺼의 모든 물건들을 다 통용하고 재물을 나누어 줄 수 있습니까? 내가 조금이라도 손해보는 것이 있다면 피하고 도망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번 수요 채플을 준비하면서 저는 이 말씀에 대하여 깊이 묵상해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이땅가운데 모인 우리들인데. 우리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이고 한 가족인데. 우리들의 다양한 삶의 자리 그 가운데에, 다른 모습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이곳에서 하나되어 주님을 노래하고 찬양한다면 진짜 우리가 하나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는 삶가운데에서 연약한자 상한자를 부르시고 우리를 오늘도 기대하는 주의 사랑으로 서로 함게 의지하며 살아 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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