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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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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26일 아침기도회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18.03.26 조회수 167

2018326일 월요일 아침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먼저 다 같이 마음이 상한 자를 찬양하시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요한계시록 211~4절 말씀입니다.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아멘)

 

지난 금요일은 전체귀가를 하는 금요일이였는데 집에는 모두 잘 다녀오셨나요?

 

조금은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집에 다녀오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이번 전체 귀가 때 집을 다녀오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금요귀가 때 집을 다녀와서 2주 만에 집에 가는 건데 내가 되게 많이 기다렸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조금 있으면 집에 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며 나 외에도 다들 저렇게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의 가족을 만나러 가고 집으로 가는 것을 좋아하고 기뻐하는데 천국을 바라보고 기대할 때에는 우리가 얼마나 기뻐하고 즐거워해야할까? 하는 생각과 함께 천국에 대한 확신은 가지고 있을까? 아니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면서 살아가고는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모습은 마냥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거나 기대하거나 기뻐하는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쩌면 그분의 존재를 인정하고 살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시간 이후에 여러분이 삶의 자리로 돌아가셨을 때에 나는 과연 천국을 소망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지 한번 되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땅에서의 생활처럼 사망과 애통과 곡하는 것과 아픈 것이 없는 저 천국을 바라보시면서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다같이 마음이 상한 자를 찬양하시고 기도하시다가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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