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무주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라는 교육운동이 진행 중이다. 그 동안 학교 안에서만 갖혀 있었던 ‘교육’이 지역과의 만남 그리고 학교와 학교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공공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연계도 확장되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 푸른꿈에서는 무주고 2학년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있었다. 학교를 돌아보고 짧은 시간이지만 푸른꿈고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주 월요일에는 (5월 14일) 안성고 유아 동아리와 푸른꿈고 시끌벅적 동아리(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 정기 봉사)간의 만남의 시간을 안성고에서 갖었다. 남북의 평화의 물꼬처럼 지역 학교간의 물꼬가 터진 것이다. 또한 푸른꿈고 학생들은 올해 교육공동체 수업 일환으로 지역에 있는 안성면 공동체활성화지원단, 무주지역자활센터, 진원마을, 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 무주읍내 등을 방문하였다.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무주에 봄꽃과 함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사진1 무주고 내교, 사진2 안성고 유아동아리와 교류, 사진3. 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 봉사, 사진4. 푸고의 안성면 공동체활성화지원단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