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다가왔습니다. (태권도수업)

5월이 다가왔습니다. 1학년 친구들이 새로이 태권도복을 입고 수업을 한다기에 시간을 내어 강당을 찾았습니다. 하얀 태권도복에 빨간띠를 매고 아이들은 옹기 종기 모여 있습니다. 태권도 수업이라기에 뭐? 금강 품새를 기대 한건 아니지만 아이들은 태극 1장도 아직 안하고 1시간 내내 몸풀기(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함께 몸과 마음을 함께 이완시키고 있었습니다. 처음 입어 본다는 태권도복이 아직 낯선가 봅니다. 때가 되면 태극1장부터 8장까지 배우겠죠. 급하지 않게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푸고 20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