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는 서 있는 위치가 다르므로 쉽게 갈등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먼저 다스리고 돌봐야 하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자녀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부모의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부모 자신의 감정을 일순간에 폭발시키거나 날 선 표현으로 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감정을 객관화해 보세요
부모가 감정을 잘 다스려야 자녀와도 제대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잘못된 행동을 할 때 부모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있지만 부모의 감정을 자녀에게 고스란히 노출시켜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의 감정이 어떤지 먼저 살피고 이러한 감정을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제3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살핀 후 객관적으로 묘사해 보는 것입니다. 또한 자녀가 감정적으로 격한 모습을 보일 때는 부모가 먼저 감정적으로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녀의 감정에 동화되어 격한 감정을 거친 표현으로 쏟아내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자녀보다 부모가 어른으로서 더 많은 능력을 갖추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자녀와의 대화를 하기 전에 ‘T.A.P’ 3가지 요소를 되새겨 봅시다.
진로 레시피 게임을 통해 달라진 시대를 먼저 이해해요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과 공감하고 싶다면 달라진 시대와 세계에 대해 부모가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때는 게임을 시간 낭비로 여기던 시대가 있었지만, 이제 게임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고 싶다는 자녀에게 ‘그만하라’는 말을 하는 대신 함께 게임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진로역량을 알아봅시다.
출처: 유튜브(www.youtube.com) > 진로레시피 > [진로특강] 새로운 자녀 학습법, 게임과 진로역량 | 박성옥 대전대학교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
자료: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진로소식지 드림레터(2022-05호) 재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