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찌·토마토소스 오래 담아두면 금속 성분 용출 위험
철에 크롬, 니켈 등을 첨가해 녹이 잘 슬지 않도록 만든 스테인리스.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척이 간편해 주방에서 널리 활용된다. 다만 산도가 높거나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장기간 보관하면 용기 재질과 상태에 따라 부식되거나 금속 성분이 음식으로 용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기 보관에 주의해야 할 음식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소금에 절인 음식=장아찌나 젓갈처럼 염분이 높은 음식은 스테인리스 표면 부식을 촉진할 위험이 있다. 소금에 포함된 염화 이온이 표면의 보호막을 국소적으로 손상해 작은 구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식품 안전 전문가 마크 맥셰인은 “소금물처럼 염화물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품질이 좋은 스테인리스라도 관리 상태에 따라 부식될 수 있다”고 외신매체 ‘베리웰 헬스’를 통해 말한 바 있다. 장아찌, 젓갈 등은 장기 보관할 때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게 권장된다.
▶식초 기반 음식=식초가 들어간 드레싱이나 절임 음식도 장기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초산)은 산성 물질로, 보관 조건에 따라 금속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마크 맥셰인은 “산성 성분이 금속과 오랫동안 접촉하면 음식의 맛이 변하거나 금속 맛이 느껴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식초나 레몬즙이 스테인리스에 잠깐 닿는 것만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용기 재질, 표면 상태, 접촉 시간 등에 따라 부식 가능성이 달라진다.
▶토마토 소스=토마토 소스는 산성 성분과 염분이 함께 들어 있는 식품이다. 장기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 염분이 함께 들어 있다. 식품과학자 브라이언 쿠옥 리 박사는 “토마토 기반 소스, 특히 소금이 들어간 소스가 스테인리스에 마모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구연산과 소금이 결합하면 부식 속도가 빨라지는데, 특히 낮은 등급의 스테인리스에서 위험이 크다”고 했다. 토마토 소스를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유리 용기를 선택하는 게 좋다.
한편, 스테인리스 보관 용기를 사용할 때는 보관하는 음식뿐 아니라 세척 및 관리 방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새 제품은 사용하기 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연마제를 제거하는 게 좋다.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표면을 닦은 뒤 중성세제로 씻고 충분히 헹구면 된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품용 용기인지 확인하고, 부식에 강한 STS 304나 STS 316 등급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소금에 절인 음식=장아찌나 젓갈처럼 염분이 높은 음식은 스테인리스 표면 부식을 촉진할 위험이 있다. 소금에 포함된 염화 이온이 표면의 보호막을 국소적으로 손상해 작은 구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식품 안전 전문가 마크 맥셰인은 “소금물처럼 염화물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품질이 좋은 스테인리스라도 관리 상태에 따라 부식될 수 있다”고 외신매체 ‘베리웰 헬스’를 통해 말한 바 있다. 장아찌, 젓갈 등은 장기 보관할 때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게 권장된다.
▶식초 기반 음식=식초가 들어간 드레싱이나 절임 음식도 장기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초산)은 산성 물질로, 보관 조건에 따라 금속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마크 맥셰인은 “산성 성분이 금속과 오랫동안 접촉하면 음식의 맛이 변하거나 금속 맛이 느껴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식초나 레몬즙이 스테인리스에 잠깐 닿는 것만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용기 재질, 표면 상태, 접촉 시간 등에 따라 부식 가능성이 달라진다.
▶토마토 소스=토마토 소스는 산성 성분과 염분이 함께 들어 있는 식품이다. 장기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 염분이 함께 들어 있다. 식품과학자 브라이언 쿠옥 리 박사는 “토마토 기반 소스, 특히 소금이 들어간 소스가 스테인리스에 마모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구연산과 소금이 결합하면 부식 속도가 빨라지는데, 특히 낮은 등급의 스테인리스에서 위험이 크다”고 했다. 토마토 소스를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유리 용기를 선택하는 게 좋다.
한편, 스테인리스 보관 용기를 사용할 때는 보관하는 음식뿐 아니라 세척 및 관리 방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새 제품은 사용하기 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연마제를 제거하는 게 좋다.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표면을 닦은 뒤 중성세제로 씻고 충분히 헹구면 된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품용 용기인지 확인하고, 부식에 강한 STS 304나 STS 316 등급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