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심리치료사는 주로 병원이나 상담소에서 심리치료사로 종사하며 여러 가지 미술활동을 통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한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나요? 병원, 클리닉, 한의원, 정신보건센터, 보건소, 치매센터, 암센터 및 호스피스완화 의료기관, 연구소, 학교 등의 교육기관, 아동발달센터, 복지관 등에서 일한다.
미술활동과 대화를 통해서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미술에 대한 흥미, 인지적 발달, 정서상의 문제점들을 파악한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내담자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결정한다.
내담자에게 그림완성하기, 풍경화구성하기 등 미술치료를 수행하고, 프로그램의 진행 결과에 대해서 상담일지를 작성한 뒤 치료결과를 평가한다.
어떤 특성이 필요할까요? 성격 자기통제 | 스트레스 감내성 | 책임과 진취성 | 적응성 | 융통성 | 리더십 흥미 사회형(Social) | 예술형(Artistic) 가치관 표현 | 개인지향 | 지적추구 | 다양성 | 인정 업무수행능력 사람 파악 | 기억력 | 문제 해결 | 가르치기 | 행동조정 지식 심리 | 예술 | 상담 | 디자인 | 의료
어떻게 준비하나요? 순수미술학과 심리학, 미술치료학과를 복수로 전공하거나 미술치료교육원, 미술치료학회에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미술이라는 학문을 이용하여 심리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심리학지식이 필요하며 이를 치료까지 이끌어 나아가기 위해서는 치료법과 치료학에 대한 능력이 요구된다.
미술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함에 따라서 미술치료사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전공도 미술학과, 심리학과, 교육학과, 재활학과, 아동학과 등으로 다양하다. 최근에는 미술치료만을 전문적으로 교육·훈련하는 곳이 대학원에 개설되고 있으며여기에서는 심리치료, 집단미술치료, 가족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정해진 학력은 없지만 현장에서는 대학원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앞으로 미술치료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을 이해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향후 5년간 미술치료사의 고용은 증가할 전망이다.
미술치료사는 그림을 통해서 아동이나 문제가 있는 사람의 정서적 혹은 대인관계 문제를 진단한다. 과거 미술치료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에 비해 아동 심리치료 분야에서 미술치료가 일반화되고 있고, 가벼운 정서상의 문제도 상담 및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커졌다.
선진국의 경우 미술치료에도 의료보험을 적용하는 등 더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치료 기회가 늘어나면 관련 고용이 확대될 수 있다. 현재는 아동 대상의 복지관이나 교육기관 등에서 널리 활용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저출산, 한부모 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정서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늘면서 이에 대한 치료상담 기회가 늘고 인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
관련 직업 물리치료사,임상심리사,중독치료사,언어치료사,작업치료사,놀이치료사,음악치료사,향기치료사(아로마테라피스트),웃음치료사,청능사(청능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