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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강호항공고, 정비사 교육기관 지정
작성자 강호항공고 등록일 15.03.04 조회수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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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항공고, 정비사 교육기관 지정

남궁경종 기자 --승인 2015.03.02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강인숙)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인증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돼 부설 강호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한다.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3(강호항공고 3)+2(공군, 육군, 항공관련 산업체 실무 경력 2년 이상, 항공정비사 과정이 있는 폴리텍 항공대, 한서대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인증받은 강호항공고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연방항공국(FAA) 표준에 맞춰 2015학년도 1학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항공정비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선 필수항목인 항공법규, 항공역학,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항공전자장비 등의 이론 1350시간, 실기 2271시간 등 총 3625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호항공고는 부설 강호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 올해 입학한 신입생부터 연간 120명의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할 3+2교육을 추진한다.
3+2교육은 3년 재학 중 이론 1378시간, 실기 126시간을 교육받고 졸업 후 2년 동안 공군, 육군, 항공관련 산업체와 협력하에 현장실습교육으로 1250시간을 이수하면 항공정비사 응시할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이 과정을 이수하면 항공법규와 구술을 제외한 항공역학,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항공전자장비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져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항공정비사란 항공기 정비·수리·개조된 항공기 및 발동기·프로펠러의 장비품, 부품에 대해 항공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면장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항공관련 정비자격증은 크게 기능사, 산업기사, 항공정비사(면장)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중 항공정비사는 가장 상위의 자격증으로 항공정비 분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이 면장은 국제 공인 면허로 취득하면 전 세계 모든 항공사뿐 아니라 항공기 제조업체, 육해공 부사관 입대, 정부기관, 군무원, 경찰항공, 세관, 산림청, 소방청, 그 외에도 항공기 수요가 필요한 모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강인숙 강호항공고 교장은 이번 지정으로 국제민간항공업계와 국내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정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돼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비해 항공정비사 공급이 부족해 이들의 진로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이미 13종 이상의 항공정비관련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도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각종 기자재와 전문교관을 확보하는 등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받기 위한 준비에 착수, 3년 만에 양성교육기관으로 승인 받게 됨에 따라 항공정비에 관한 국가 고급 인력 육성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학교의 위상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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