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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문-강호항공고, 항공정비사 양성 '항공교육요람'
작성자 강호항공고 등록일 15.03.31 조회수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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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항공고, 항공정비사 양성 '항공교육요람'

강호항공기술원 설립더욱 전문화 된다

↑↑ 강호항공기술원 설립으로 인해 강호항공고등학교는 항공정비서(항공종사자)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입학설명회에 500여 명의 학부모가 몰리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창신문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강인숙)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항공종사자) 양성 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어 부설 강호항공기술교육원 설립인가를 받게 됐다.
   13종 이상의 항공정비관련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도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던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이미 3년 전부터 이미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 받기 위해 기자재 및 전문교관을 확보·준비해 왔다.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27일 항공정비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항공정비에 관한 국가 고급 인력 육성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학교 위상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최초로 승인한 3(고등학교 3)+2(공군 혹은 항공관련 산업체 실무 경력 2년 이상, 항공정비사 과정이 있는 폴리텍 항공대, 한서대학교와 연계)의 교육 과정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연방항공국(FAA)의 표준에 맞게 편성 운영해 2015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한다.
   정비사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항공법규, 항공역학,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항공전자장비를 이론 1350시간, 실기 2271시간 총 3625시간 이상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이론 1378시간, 실기 1026시간을 편성했고 현장실습으로 1250시간을 이수하도록 계획을 세웠고 연간 120명의 양성인원을 지정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항공법규와 구술을 제외한 전과목의 학과 및 실기 시험이 면제가 된다.
   항공정비사란 항공기 정비· 수리·개조된 항공기 및 발동기·프로펠러의 장비품, 부품에 대해 항공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면장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이 면장은 국제적인 공인 면허로, 취득하면 진로도 다양하여 전 세계 모든 항공사뿐 아니라 항공기 제조업체·육해공 부사관 입대·정부기관, 군무원, 경찰항공·세관·산림청·소방청 등 항공기 수요가 필요한 모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지난 입학설명회에 약 5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정을 가득 메우는 등 성황을 이뤘다.

  

 

 

강인숙 교장
강호항공고등학교

()고창신문

↑↑ 강호항공고등학교 정경

()고창신문

강인숙 교장은 이번 지정으로 국제민간항공업계와 국내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정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비해 항공정비사는 그 수요가 부족한 편이어서 이들은 전도유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강호항공고등학교 재학생들은 현재 항공기체정비 외 항공 관련 자격증, 기타 여러 자격증을 1353개 취득했다.

20150311() 10:28 [()고창신문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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