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쌀나눔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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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주영생고 | 등록일 | 18.06.11 | 조회수 | 491 |
<전주영생고등학교, 이웃사랑 쌀나눔 봉사활동> - 보훈의 달을 맞아 팔복동과 효자동 지역 70가정에 사랑 전달 -
전주영생고등학교(교장 국방호) 학생들이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쌀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그리고 올해 부활절에 모은 350여 만원의 헌금으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샛터민 등 주변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였다. 지난 6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주영생고 기독학생회 소속 12명이 학생들이 팔복동 지역의 샛터민(탈북자) 20가정,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 30가정 그리고 효자동과 평화동 지역의 다문화가정 20가정 등 7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20Kg 쌀 1포대씩을 나누는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기독학생회장인 김의진 군은 “학교의 전교생들과 전교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직접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고 작은 나눔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학생회 부회장인 서민호 군은 “북한에서 넘어오신 샛터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직접 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작은 선물에도 너무 감사해 하셔서 민망했지만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교목 이호택 목사는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상황을 알고, 이러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올해가 세 번째 봉사활동인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을 갖기 쉬운 청소년들이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타인을 배려하고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책임있는 어른으로 성장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 관련 사진은 <학교소식> -- <학교뉴스> 메뉴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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